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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끝났지도 벌써 두달이 지나가고 후기를 이제야 작성하네요~
아기보는 일에 정신없고 얼마나 바쁜지ㅠㅠ 요즘 이모님이 많이 생각납니다.
저는 방학동에 조리받은 김다영입니다.
처음 보건소에 산모도우미 신청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기가 태어난지 두달이 헐 지나가네요~
정말 시간이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첫날 이모님께서 저희집에 오셨을때 자차나 도보로 꼭 부탁했기에 좋은분으로 오실지 쫌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너무 다행~
껄끔한 인상에 정장을 멋지게 차려입으시고 출근해주신 모습에 감동!!! 일하는 모습과 말씀도 조곤조곤하시고 차분하신것같아
속으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어요. 사실 제가 예민하고 까칠한성격에 인상도 보는편이고 이모님은 말수가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말이많은분은사실 쫌 비호감이거든요!
다행히 이모님은 저와 성격도 잘 맞고 워낙 꼼꼼히 챙겨주시고 특식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아주 잘먹고 충분히 쉬며 편하게 서비스를 받았여요.
산모도우미로 오시는 분들 중에는 맘이 안맟아 맘고생했다는 산모들도 많다고 들었든데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모님 서비스 중 가장 좋았던건 아기에 대한 지식도 많으시고 음식이 입에 딱딱 맞아 정말 다행이였어요.
큰아이와도 잘 놀아주시니 아이도 이모님을 많이 좋아해서 다행이였지요~
서비스 받는동안 이모님과 정도 많이 들고 편하게 가족처럼 익쑥해져있던 터라 이모님 같이했던 자리가 허전하고 꼭 주방에 계신것같아 한번씩
주방을 바라고게 되네요 ㅠㅠ 지금 이것저것 혼자라려니 너무 힘들어요.
여유만 있다면 이모님을 다시 모시고싶은 하루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혹시 셋째^^!!! 이영숙이모님께 다시 꼭 도움받았으면 좋겠네요^^
몸조리 하는동안 너무 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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