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원 이모님❤

우선 코로나로 인해 출산 직전까지도 고민했던게 무색할만큼 이모님 계시는 동안 너~~무 편하게 산후조리 한것 같아요! 작년 6월에 출산 하였어요!
친구랑 같은시기에 출산하여 친구도 산모 119에서 돈 더 내고 프리미엄 이모님 신청하였는데 개인적인 견해지만 친구는 둘째낳으면 민지원 이모님께 하겠다고 하였어요! 변경 하고 싶었지만 이모님이 민망해하실것 같아 죄송스러워 못바꿨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청결부분!
-집에 들어오시면서부터 스프레이 소독제 뿌리고 들어오시고 밖에서 입으셨던 옷 안입으시고 따로 유니폼 구매하셔서 준비해 다니셨어요(더운 여름에 백팩에 넣어 다니시더라구요)
-위생장갑을 따로 구매하셔서(의무가 아니에요! 집에있는거 사용하라고 권하였지만 사용하시지 않으셨어요!) 젖병 만질시 사용해주셨고 웬만하면 손씻으셔도 맨손으로 안하시고 위생장갑 사용해주셨어요!
-진짜 손 하~ 나도 안가게 물기 하나 없이 설거지 뒷정리 잘해주셨어요!
-항상 환기 시켜주려고 하셨고 청결부분 정말 신경 많이써주셨어요

산후관리
-청소, 빨래, 식사, 아기케어만 해도 하루가 다가는데 그와중에도 배 차면 안된다고 꼭 찜질팩 데워서 해주시고 온열찜질, 체조, 스트레칭, 마사지 등등 정말 최대한 다 해주시려고 하셨어요!(바우처 이용사항에는 쓰여져 있는 항목이나 진짜 아기케어 식사 챙기는것만으로도 하루가 부족해서 대부분 아기케어와 식사 위주로만 진행되는것 같더라구요)

식사
-최대한 집에있는 식재료 잘 활용해주셨어요! 간도 쎄지않게 해주셨고 최대한 제 입맛에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셨어요!
-생선같은거 먹고 남으면 살 일일히 다 발라서 동그랑땡처럼 부쳐주시기도 하시고 매일 먹는 미역지옥에서 다양한 미역국 먹게 해주셨어요!
-예쁘게 해서 먹어야 한다고 정말 재료 없는걸로도 최대한 예쁘게 만들고 플레이팅해주셔서 너무 힘들어서 식욕없는 와중에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아기케어
-정말 제가 예민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불편한점이 1도 안보였어요! 일단 아이를 너무 사랑하시고 예뻐하시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감사한게 너무 많은데 적기엔 많네요! 제가 적은 내용들은 비교하라고 적은게 아니에요! 해주신게 너무 많고 감사해서 적은 내용들이랍니다!
*************************************************************간혹 글읽고 너무 무리하게 부탁하거나 그렇지 않은경우 컴플레인 거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 적어요! 산모를 위한 배려이지 의무가 아니니 너무 무리한 요구 하지 말아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