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산모도우미119 추천드려요^^

출산 앞두고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고 계시는분 많으실꺼 같아서 후기 올려봅니다.

연년생맘으로 첫째 15개월로 둘찌 출산예정일이 21.1.6일이였는대 둘찌가 성격이 급한지 한달이나 일찍나와 버렸네요..20년12월생 아기가 인큐에 들어가는 바람에 예약해둔 조리원 취소하고 부랴부랴 업체알아봤어요 출산후 젤시급한게 둘째 돌봐주실 관리사님 찾는거였죠 코로나 때문에 고민안했다고하면 거짓말 이겠지만 코로나 보다 무서운게 연년생 돌보는거 같아서 맘카페후기 써있는거 보고 산모도우미119 업체 전화했는대 상담도 넘 잘해주시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시는거 알고 자차로 출퇴근 가능하시고 집가까운 분으로 알아봐주신다고 바로 말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가가 미숙아여서 경력 많으시고 잘케어해주시는 관리사님 보내주신대서 안심 되더라고요 아가가 너무작아서 둘찌맘인대도 만지기도 무섭더라고요 병원에서 퇴원하라는대 정말 퇴원해도 되냐고 몇번이나 물어봤을정도로 너무작더라고요 그리고 아기 퇴원날짜도 너무 급하게 잡혔는대도 아기 퇴원하는 날 딱 맞춰주셨어요 그래서 최의선 관리사님 저희둘찌 돌봐주시러 오셨어요 정말 가뭄에 담비 내리듯 저의 구세주죠^^

첫째로 아기케어 말할꺼 있나요 관리사님 출근하는 동시에 둘찌 한테 미안하지만 둘찌가 집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케어해 주십니다 둘찌가 아마 관리사님을 엄마로 알거같애요 ㅋㅋ관리사님 계신동안 둘찌안아본 기억이 없을정도네여^^;; 그리고 미숙아는 퇴원 후에도 병원 갈일이 너무많터라고요 그때마다 너무 잘도와주셔서 추적검사도 다 통과됐네용^^

둘째로 살림을 너무 잘해주세요 저희 주방이 이렇케 공간이 많코 넓었구나 할정도로 첫날부터 감탄들어 갔습니다^^ 4주 나라지원받고 개인적으로 2주연장하고 있는대 주방이 정말 한결같이 너무너무 감탄하게되요 아기케어 하시면서 집안일까지 이렇케 할수있나 반성하게됩니다.

셋째로 위생은 뭐 말할꺼없죠 솔직히 집에오시는 분 한테 마스크 써주세요 말하기 껄끄러운대 그런걱정없이 오시자마자 알아서 마스크 착용해주시고~청소도 매일매일 신경써주시고 제가 하루는 잠깐 외출하고 와서 손닦는걸 깜박하고 둘찌 만질려고 했더니 손안씻었다고 손씻고 만지라고 하실정도로 저보다 더 신생아 위생에 신경써주십니다.

넷째로 저희 첫째 케어도 너무잘해주세요 특히 입짧은 저희첫째 너무너무 잘먹어서 보는 제가 배부르네요 ^^ 오늘로서 관리사님과 인연이 끝나는대 저랑 우리첫째 둘찌 어떻해하나요 흑흑 관리사님 덕분에 주중에 살림 도와주러 오시던 저희 친정엄마 까지도 잠시나마 자유를 얻으셨는대~관리사님이 한분이 저희 여자4명을 살리시고 가시네용^^ 코로나때문에 관리사님 부르기 망설여지시는분 많으실꺼 같아서 후기올려요 엄마인 제가 몸과 마음이 편해야 제 아가들을 더사랑으로 돌보게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