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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둘째, 셋째 모두 신희진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
첫째 때 소개받을 때부터
인기관리사님이셔서 예약이 어렵다 이야길 들었었어요
첫째 때 겨우 예약하고 둘째, 셋째 때는 임신확인하자마자
바로 예약을 했었네요^^
저희집에 와주시는동안 그저 산모걱정 아가걱정하는마음에
아홉시 출근이신데도 항상 그보다도 일찍 와주셨어요
출근하시면 밤새 별일이 없었는지 우리아가에게 별일없었는지
물어봐주시고 온 집안 구석구석 깨끗히 청소를 해주셨어요
이모님 덕분에 여기저기 쌓아놓고 살던짐들 정리도 되고
아이들 옷장에 옷이 뒤죽박죽이었는데 꺼내입기 편하도록
옷장도 싹 정리해주셨네요!
장만 봐놓으면 이모님이 뚝딱뚝딱 요리도 해주시고
손맛도 좋으셔서 이모님 계시는동안
온갖 맛있는 요리는 다 먹었어요~!
종종 이모님댁에서 애기엄마 먹일려고 가지고 왔다며
이것저것 갖고오셔서 그걸로 요리도 해주셨구요
점심에도 한상가득 차려주셨는데 저녁에 먹을것과
주말동안 먹을것도 가득 요리해주셨어요
제가 해도 되는 소소한 집안일 손하나 못대게하시고
이모님 계시는동안은 오로지
많이 잘 것, 잘 먹을 것, 아기 젖물리는 것
제가 해야할 건 그뿐이었어요
첫째아이와 둘째아이 그리고 신랑에게 제 손길이
안갈수가 없는데 그것마저도 이모님이 도움을 주셨어요 감동..
아가를 사랑으로 봐주시니 저한테는 더할나위없이 최고의 이모님이셨구요... 인물없는 우리아가 항상 잘생겼다고 오늘은 더 잘생겨졌다고 해주시는데 진심으로 아가를 예뻐하고 자식처럼 봐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요리하시는 이모님 뒤에서 주절주절 떠들면 이모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곤 했는데...
넷째 계획은 없기에 관리사와 산모와의 관계는 더이상
없겠지만 앞으로도 이모님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고싶어요
저 잘 보살펴주신거 종종 만나뵈면서 보답해드리고싶어요
신희진 이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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