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라 육아는 전혀 모르는 초보엄마였기에
코로나 걱정보다 아이 케어할 걱정이 더커서
고민끝에 맘카페에 알아보다가
추천도 많고 광주에선 가장 유명한 업체인 산모도우미119를 선택하게 됐어요

처음 조리원 퇴소하고 집에온날
신랑과 저는 우는아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잠도 깊게못자는 아이때문에 저도 잠을못자서
이모가 처음 오시던날 얼굴이 노랗게 떠있었답니다

산모도우미에 대한 안좋은 기사들도 몇번
봤던터라 이모님이 오셔도 육아팁배우면서 아이옆에서 떨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왠걸요 첫날부터 느껴지는 이모님의 아이에대한
사랑에 저는 그날 오후부터 바로 안방에서 귀마개까지 끼고 아이걱정 없이 통으로 낮잠을
자버렸답니다ㅋㅋ

이모님 계시는동안 저는 집안일은 손하나 까딱
안하게 척척 해주시는 덕에 정말 편했어요
제 식사는 물론이고 아침에 도시락 싸가는
신랑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오늘이 마지막날이 돼서
이모님께 아이를 맡겨놓고 마음편히
미용실에 와서 감사 후기 작성하고있네요

우리 로하 중간에 게워냄이 심해져서
병원 다녀오던날 저만큼 로하 걱정 해주시며
검색해서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소화 시킬수있게
도와주셔서 많이 좋아진것같아요
정말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김성이 이모님께 육아에 대한 전문지식을 3주동안
많이배워서 저도 어느덧 자신감이 조금은 생긴
엄마가 되었답니다
지나가는 말로 손목아프다는 저의 말에
해주시던 오일 마사지도 잊지 않겠습니다

유난히 눈,비도 많이왔고 추웠던 올겨울
궂은 날씨에도 항상 출근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문을 두드려주시던 이모님
한동안은 그시간만 되면 이모님이 생각날거같아요
다들 조리원 천국이다 하는데
저는 이모님 천국이었네요
이모님 덕에 낮에항상 부족한 잠 보충할수 있어서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둘째를 낳는다면 또 이모님을 뵙고싶어요
오래오래 산모도우미119에 남아계셔주세요!!

저처럼 코로나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출근하시자마자 소독부터 철저하게 해주셨고
청결이 최우선이라 강조해주셨으니
걱정하지마시고 이용하셔도 좋을거같아요~
산모도우미119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