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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김성자 이모님 서비스 대만족했어요.
첫날 오셔서 이것저것 물건 위치부터 확인^^
사용하는 수세미 용도에서부터 ~세탁 세제 사용 방법도 제 방법으로 ~~~
설거지하고 나면 물기도 싹 ~~
혹시라도 일하면서 주의사항은 없는지?
아기의 특징 및 버릇까지도 확인하시는 철저함에 놀랐어요.
이것저것 이야기하다 보니 이모님이랑 금방 친해졌어요.^^
첫날 장을 못 봐서 음식을 시켜 먹자고 했지만. 웃으시면 괜찮다고 ^^ 본인이 만들어주면 어떻겠냐고 하시고는
부엌에서 뚝딱뚝딱 요리하셨는데 두부 한모에 김치로~~~
맛난 찌개에 두부 부침을 ~~~ 정말 맛나더라고요. 큭큭큭
출산 후 두부는 산모에게 좋은 식자재가 된다며 산모가 먹으면 좋은 음식, 안 좋은 음식까지 말씀해주셨어요.
식사를 마친 후 내일 먹고 싶은 것부터 물어봐 주시는 센스 만점 이모님^^
그날 신랑 들어오면서 장부터 보고 오라고 독촉 전화를 했네요.
아기 목욕은 정말 신기했어요.
그렇게 울던 울 아기는 어디로 간 건지 정말 얌전했어요.
그리고 옷을 가지런하게 세팅 후 목욕을 하셨는데 정말 안정감 대박이었어요.
역시 프로는 다른가 봐요.
시간이 날 때마다 아기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그래서인지 아기 대변도 ?쑨풍쑨풍 잘 나왔어요.
밤새 아기랑 씨름한 건 어떻게 그리도 잘 아시는지 위로도 잘해주시고( 눈물 날뻔했어요. 엉엉 )
저만의 휴식 시간을 갖도록 집안일에 아기 케어까지 척척 해주셨어요.
낮잠을 잘 때는 적외선 기를 챙겨주셨고 이것저것 불편한 곳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찜질에 관리까지^^
기분 좋은 서비스에 흠뻑 취해서 4주간 즐겁게 지냈어요.
일도 많아 힘드신 텐데도 매 끼니 맛난 음식에 ~~ 아기도 너무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용용
이모님 가시는날 정말 아쉬워서 혼났어요. 정말 담에 꼭 놀어오셨으면 좋겠어요. 이모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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