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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 후 남편과 함께 아기를 돌볼 계획이었지만 막상 퇴소일이 가까워오니 신생아를 어떻게 돌보면 좋을지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산후관리 서비스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신청한 바로 다음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민지원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신청한 터라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할까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관리사님이 오시고 나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아이를 무척이나 예뻐하시고 소중히 대해주셔서 마음이 놓였고, 언제나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아기를 돌보아 주시니 더욱 좋았습니다. 또 관리사님께서 아기를 능숙하게 돌보시는 모습을 통해 저도 아기를 돌보는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육아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 아기뿐만 아니라 산모인 저도 정성어린 관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정성스러운 상차림으로 식사를 굉장히 잘 챙겨주셨으며, 요리 솜씨가 좋으셔서 음식들이 무척 맛있었습니다. 찜질팩, 좌욕과 족욕, 산후체조와 마사지 등을 통해 제가 몸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며 말벗이 되어 주시고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설거지며, 빨래, 청소, 쓰레기 처리까지 집안일을 정말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녁 동안 쌓인 집안일을 부지런히 처리해주시니 가사에 대한 부담이 없었고, 언제나 집안이 깨끗하게 정돈된 상태로 마무리하신 뒤 퇴근하셔서 저녁에는 저희 부부가 가사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아이를 돌보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민지원 관리사님의 도움 덕분에 3주라는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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