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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 모르는 분이 오신다는게 너무나 걱정이 되었던 겨울에
김영순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첫아이라 모르는것도 많아 더 걱정이 많았고
조리원에서도 마음 편히 지내기가 힘든 상황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 집에 돌아온 첫날
관리사님을 대면한 순간 마음이 놓였습니다
선한 인상이신데다 우리 진우에게 어찌나 다정하게 대해주시던지
지금 생각해도 감동입니다
아기케어를 잘해주시는건 물론이고 깔끔하게 집안일과 식사도 정성스럽게 만드어 주셔서
날마다 집밥 먹는 행복함에 감사했습니다
우울할수 있는 시기였는데 관리사님의 상냥하신 말투와 부드러운 미소로 기분 좋게 산후조리를 했습니다
저희 진우가 잠이 없고 잘 보채는편이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늘 미소띤 얼굴로 안아주고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덕담을 끊임없이 해주셔서
엄마인 제게도 많이 용기가 되고 육아에 대해서도 배울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게 내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심각한데 관리사님 어디에서 근무하시든지 건강하셨으면 좋겠구요
빨리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해져서 만나뵙고 싶습니다
김영순관리사님 강추합니다
저처럼 고민 많으신 초보 엄마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분이십니다
아기를 믿고 믿길수 있는 마음씨 고운 분이십니다
저도 진우동생 낳으면 다시 요청하려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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