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코로나가 있어 조리원에서 나오고도 오래 고민하다가 첫째 아이와 신생아 케어까지 너무 벅차서 도우미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2주간 함께해주신 관리사님께서 너무나 믿음직하게 청결과 위생에 신경써주시고 식단관리, 아기 케어, 집안 정리까지 꼼꼼히 잘 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 관리사님과 통화했을 때부터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출산을 축하드립니다'라고 해주셔서 첫 느낌이 좋았고, 처음 오셨을 때 현관 입구에서부터 소독제를 뿌리시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산모와 아기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처음 오신 날 출산방법, 현재 몸상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산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셨고, 집안을 말끔히 청소해주셨습니다.

아기를 정말 예뻐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자', '이쁘게 자라서 우리 나라의 기둥이 되어주렴' 등등 아이와 저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주셨고, 아기 케어, 음식 만들기에 대한 좋은 정보들도 공유해주셨습니다. 아기와 하루 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아 함께 하는 동안 기분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둘째 아이지만 신생아와 함께 하는 것이 다시 새롭게 느껴졌는데 목욕, 모유 수유, 수유 텀 늘리기 등 잊고 있었던 육아에 대한 것들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관리사님의 뛰어난 음식 솜씨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산모 회복을 위해 영양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맛있는 미역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물 반찬, 몸보신을 위한 오리탕, 표고를 넣은 동그랑땡, 신선한 샐러드!! 입맛을 돋구는 음식부터 영양을 고루 생각한 반찬까지 2주간 맛과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더욱 아쉽게 느껴지고 함께한 동안 너무나 감사했던 관리사님과의 만남을 기억하며!!
셋째가 있다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관리사님이십니다!!
좋은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산후 관리에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꼬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정성으로 산후 회복을 도와주신 유미영 관리사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