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나온 후 2주간 김계란 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조리원에서 집으로 온 첫 날 집에 막상 오니 아기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없어서 밤새 아기도 많이 울고ㅠㅠ
남편과 멘붕의 첫날을 보냈는데
다음 날 김계란 관리사님이 오시고, 아기도 편안한지 안정을 되찾았어요.
아기 침대와 아기의 옷차림 등 아기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바로 환경을 조성해 주셨어요.
조리원 퇴소하는 날부터 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용감했던 남편과 저의 행동에 후회를 했습니다ㅋㅋㅋ
2주간 서비스 기간이 빨리 끝나서 너무 아쉬웠어요.

아기에 대해서 모르는것이 많았는데 수유, 목욕, 잠자는 것 등등 궁금한것을 관리사님께 물어보면 모르시는 부분이 없으시고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본아트 사진촬영과 예방접종 시에도 동행해 주셔서 아기를 잘 케어해 주시고, 병원에 대한 정보도 많이 들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항상 아기를 돌보는 일을 첫 번째로 생각해 주시고, 아이가 먹을 때, 씻을 때, 놀고 있을 때 항상 다정한 목소리로 좋은 말씀을 많이해 주시더라구요.
노래도 많이 불러주시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많이 배웠어요.
관리사님이 가지고 난 뒤에도 저도 아기에게 다정한 말과 노래를 많이 들려주려구요^^

퇴근 후에도 전화로 아기가 어떤지 돌보는데 어려움을 없는지 항상 살펴 주시고, 주말과 서비스 기간이 끝난 뒤에도 어려움이 없는지 전화도 주시고 아기의 안부도 물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밤새 고생했을거라며 출근 시간보다도 항상 일찍 오셔서 아이와 저를 챙겨주시고, 아기가 수유하는 시간이 오래걸려 퇴근 시간을 넘겨서 까지 수유를 하게되는 상황이 생겨도 괜찮다고 하시며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집안도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해 주시고, 음식도 항상 맛있게 해주셔서 체중 감소 계획은 조금 실패했어요ㅜ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좋은 음식과 가려먹어야 하는 음식들도 꼼꼼하게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관리사님이 계시는 낮 시간에는 잠도 푹자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어 2주간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관리사님을 만나기전에는 어떤 분이 집으로 오실까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 만나 뵙고 나니 정말 좋은 분이 오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백만번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