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자보다 더 빨리 양수가 터지면서 산모도우미를 신청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고
어느 업체를 해야하나 망설이다 체계적으로 관리가 된다는 추천과 후기글로 산모도우미119로 업체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둘이 조그마한 아이를 케어하기 어렵겠다는 판단하에 산후조리원을 나오는 그 다음날로 3주간 신청하였고
관리사님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어떻하지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도록 알아서 척척척. 말하지 않아도 잘 도와주셨습니다.

1. 아기 케어
집에 오시자 마자 현관에서 소독하고 들어오시고 아기 상태를 살피셨습니다. 아기에 대한 정보도 많으시며 무었보다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 학습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좋았으며 아기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어 이모님이 없으셔도 아기를 케어하도록 교육해주어서 이모님이 없을때에 대한 두러움을 감소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아기옷 세탁을 매일 해주시고 아기 배앓이가 없도록 마사지도 자주해주셨고 저희 아기의 친할머니처럼 아기를 사랑으로 대해주셨습니다.

2. 산모 케어
이모님이 가시고 저녁과 새벽에 고생했을 산모를 생각하여 제가 자고 있을때에 한숨이라도 더 자라며 조용히 활동하며 제가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하며 편히 쉴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이모님 내 가족같이 편안해져 마음놓고 제 할일 하며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었고, 때로는 저녁에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아 그 음식을 해놓아 주시기도 했습니다.
제왕절개로 복부마사지를 받지는 못했지만 에어컨 바람에 춥지 않게 양말신기 등 제 몸이 상하지 않게 챙겨주셨습니다

3. 집안일
손목을 자유롭게 쓰지못하고 보호해야했던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부분은 아닌가 합니다. 집정리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의 출산에 들어가서 정리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자고있는 동안 제가 손대지 못하고 방치한 부분들을 정리해주시도 하여서 깨끗해져가는 집을 보며 해결하지 못한 마음의 일거리가 줄어들어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다 적지는 못했지만 저희 아기의 신생아 시기를 무사히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힘들어질때 이모님이 자주 생각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