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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으로 아이 퇴원일자에 맞춰 급하게 관리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인기 관리사를 찾는건 어려운 일이 었지만 믿을만한 업체를 찾는건 어렵지 않았던게 몇군데 통화 후 실장님과 통화 후 무조건 여기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이른둥이 엄마로써 내 몸이나, 아이에 관한 사전 질문을 꼼꼼하게 해 주시는거보고 여기서 소개해 주신
관리사님이면 믿어도 되겠구나 싶어서 결정했습니다.
첫날부터 확실히 경험 많으신 분이라 센스있다는걸 한번에 눈치챌 수 있었어요.
아기침대 위치, 이불, 베개 대용 수건 등등 결졍 장애인 제가 혼자라면 못했을 것들에 대해 결정해 주시고, 아이케어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셨어요. 이것 저것 급한맘에 물어보면 천천히해도되니 조급해하지 말라며 제 마인드 컨트롤까지 해 주셨죠.
아이 외래 진료때도 혼자라면 놓쳤을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울 엄마 만큼 제 몸을위한 잔소리(?)도 하셨어요. 아이도 매번
이모님이 안아주고, 무거운것도 못들게, 차가운것도 못 만지게, 못먹게, 가급적 이모님 계시는 동안은 최대한 편하게 편하게 쉬라고 햐셧죠.
거기에 우리 식구 삼시세끼 준비부터, 청소, 빨래까지도 다해주시고
아이랑 제가 낮잠자는 시간에 잠시 주무셔도 된다고해도 안주무시고 다섯시 넘어 이모님 할 일 없을때 일찍 퇴근 하시라고해도 시간
다 채우고 가셨어요.
퇴근전 수유할 일도 집안일 할 것도 없는데 말이죠 또 (나중에 알고보니 첫 출근때 집 찾으며 시간 보낼까봐 하루전날 사전답사까지 하고
가셧다네요)
그렇게 3주를 보내고 이모님이 없으면 자리가 클것 같아 2주 더 연장을 햇습니다.
어느 산모나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랑 산모케어 잘해 주시는 이모님이 최고일거예요. 전 아이케어만 잘해주시면된다 였는데, 강정희
관리사님은 아이며, 산모며, 집안 일이며, 다 능숙하신 분이셔서 함께하는 5주동안 제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남편이 더 이모님을 맘에 들어 하셨어요.
그리고 갠적인 이유로 실장님께 조금 번거롭게 해드린 부분이 있는데 다 수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5주간의 짧은 이용이었지만 실장님 관리사님께 너무 만족스런 경험이었기에 홈페이지에까지 찾아와서 후기글을 남기게 됏네요.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생기길 빌께요.
감사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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