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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바쁜와중에도 꼭 감사,추천 글을 올리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제가 첫째때 타업체에서 너무 억센 이모님을 만나서 바꾼적이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신청 할 때는 정말 자상한 이모님을 부탁드렸는데 정말 자상하신 이모님이셨어요.
제가 예민한편이라 믿음이 안가면
아기 맡겨도 잠도 못자는데
이모님 계실 때는 잠도 편하게자고,
산후 우울증도 없이 정말 즐겁고 편하게 지냈어요.
심지어 남편까지도 이모님 너무 좋으시다고,
연장하고 싶다고할 정도면 말 다 했죠.
남편이 봐도 제가 만족한다는게 보였나봐요.
집안일도 식사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고,
아기도 엄마인 저보다 항상 아껴주셨어요.
그저 도와주시는 분이 아니라
한 가족같이 정도 많이 들었어요. ㅠㅠ
이모님 가시는 마지막날은 눈시울이 붉어지고 ..
가시고나서 ㅠㅠ 몇번을 울었네요.
앞으로 이모님없이 아기를 어떻게 보지?? 에 대한 걱정의 눈물이 아니라
정말 정든 이모님이랑 헤어져서 나오는 눈물이요.ㅜㅜ
그만큼 잘해주셨어요.ㅎㅎ
문지현이모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119 업체도 좋은 이모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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