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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광주에 살고있는 36일차 아이를 키우고있는 민결맘입니다.^^
임신기간동안 아이를 낳고 어떻게 케어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초산이라서 모르는게 너무나도 많은 엄마아빠였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조리원 끝나고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를 하기로 결정했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경기광주맘카페도 보고 후기도 읽어보았지만 더 결정하기가 어려워 집가까운곳인 산모도우미119 부터 전화를 해보기로!!
너무나도 친절하고 상냥하게 설명해주시는 실장님의 목소리를 듣고 단번에 이곳으로 하기로 결정! 저한테 맞는 관리사님을 정해주실거라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관리사님이 오시기로 한 전날! 전화로 모유수유 유무와 산모의 현상태를 파악해 주시고~
두근두근 첫날 정은순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마스크에 가려졌지만, 밝고 환한 웃음이 빛났습니다.
남편과저는 티비로만 산모도우미의 어두운면만 보고 씨씨티비도 설치해놓고 긴장한상태...씨씨티비 설치에 대한 얘기 하자마자 관리사님은 호탕하게 웃으며 두대,세대 하셔도 된다며~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관리사님은 오시자마자 옷을갈아입으시고, 손도씻고 청결한 상태로 아이 상태도 체크해주시고 산모가 굶었을까 바로 냉장고 재료확인하고 아침도 챙겨주셨습니다. 임신기간부터 냉장고 냉동실, 김치냉장고는 들여다보지도 않아서 유통기한 지난것부터 오래된 식재료가 가득했는데 관리사님이 바로 식재료 정리와 모유수유하는 산모를 위해 간이 쎄지않고 슴슴한 음식들을 뚝딱 제가 먹고싶었던 음식도 말하면 바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산모의 몸상태로 항시 체크해주시고, 엄마가 건강해야 한다며~
케어하는 기간동안은 푹 쉬었으면 한다는 말씀도, 아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터라 폭탄 질문에 공감하면서 답변도 해주시고,
처음에는 낯가려서 잠도 안자고 아이옆에만 있었는데
새벽에 아이케어하랴 지쳐 아침에 관리사님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날이 됬습니다. ^^ 관리사님 오신날부터 집안살림들이 아이케어를 위한 최적의 상태가 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서 제 몸상태도 최적이 되는 시간이 됬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제가 먹고픈 음식들을 냉장고에 한가득 채워넣어주셔서 케어 기간이 끝 난 뒤에도 관리사님 생각이 나네요! 너무 힘들면 전화하라고 했던 말도 너무 위안이되고 감사해요! 둘째 낳으면 또 관리사님과 함께할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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