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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때 조리원 1주 하고
산후도우미 4주 이용하기로 하고 산모 119 신청을 했습니다
자차이용을 하신 관리사님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채영 관리사님이 배정되시고 월요일에 출근하셨습니다
에너지가 넘치시고 오시자마자 집안을 둘러보시고
청소기며 세탁기 사용법 알아두시면서 집안일을 빠르게 하시고
무엇보다 산모에 좋을 간식이랑 음식을 잘 챙겨주셨습니다
항상 음식도 넉넉하게 만들어주셔서 남편이랑 큰아이도 같이 챙겨 먹을수 있게 해주셨고 장보는 시간도 부족한 저희집 사정을 아시고 매일 퇴근하시면서 장보시고 그 담날 가지고와서
맛있는 음식 해주셨습니다
말주변이 별로 없는 저한테 자꾸 말도 걸어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같이 시간도 보내주시고
우리아가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시면서 어떻게 해야
잠도 잘자고 수유도 잘하는지 같이 생각해주셨어요
집에 맛있는 반찬이랑 음식,과일도 항상가지고와서
챙겨주셨고 아가 목욕 시킬때도 아가랑 교감형성을 잘하셔서
울지않고 목욕을 잘 마무리 하고 넘넘 감사했습니다
이제 이번주만 끝나면 마지막인데
관리사님이 안계시면 어찌 지내고 먹을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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