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왕절개했고 초산인 산모입니다.
아무것도 준비안돼있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주위에서 산후도우미 꼭 해야한다는 말에 급하게 신청했습니다.
매스컴에서 안좋은 소식도 접해서 조금은 걱정했었지만 조리원 퇴소 전 미리 연락주셔서 이것저것 준비는 돼있는지 섬세하게 체크해주셨고 덕분에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퇴소날 미리 병원으로 와주시고 처음 아기 안아주시면서 다정히 이름 불러주시고 따뜻한 말 건내시는데 눈빛에서 정말 아기를 사랑하시는걸 느꼈습니다.
항상 1시간전부터 출근해주시고 쉬는 시간도 없이 케어해주시고 음식에, 집안 청소에 아이케어에 정말 3주는 저에게 힐링의 시간이었던거같아요.
막막하고 너무나 힘든 초보엄마인 저는 아침에 마냥 현관문만 쳐다보고있었고 밤새 힘들어했을 제 걱정에 항상 1시간 일찍 와주신 선생님, 정말 현관들어오실때면 후광이 비치고 날개가 돋은듯 보였으며 한껏 예민해져있고 피곤에 찌들고 지쳐있는 저는 그순간 부처의 마음이 되었답니다ㅜㅜ
밤에 아이가 안자고 울고 저도울고 할때면 퇴근하시고 나서도 다시 달려와 주셨어요
항상 제 컨디션 체크해주시고 또 걱정 해주시고, 퇴근하셔도 주말에도 한번씩 전화주셔서 상태 체크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사랑으로 아기를 대해주신 선생님,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사랑이 담긴 한마디 한마디들, 또 전문적인 케어들 너무나 만족했고 더 연장하고싶었지만 이미 늦어버려서 너무나 아쉽습니다ㅜㅜ
친정엄마처럼 너무나 포근하고 편안하고 사랑으로 대해주신 김계란 선생님, 많이 가르쳐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이렇게 헤어지는게 너무나 아쉽네요..
선생님의 사랑과 전문적인 케어덕분에 저희 아기 사랑먹고 잘 자랐답니다, 저두요!
너무 감사합니다, 3주간의 시간은 저에게 사랑이고 감동이고 휴식이고 힐링이었습니다
혹시나 둘째가 생긴다면 꼭 함께해주세요!!
주위 사람들에게도 주저없이 김계란선생님 추천할거에요
너무나 대만족했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