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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 있으면서 아기 황달로 직수도못해보고 퇴소하고 병원에서는 평편유두로 유두보호기를 끼고 수유를 해야한다기에 집에와서도 보호기를 착용하고 수유를해왔었는데 자꾸 빠지는 보호기때문에 직수는 안하게되고 유축해서 아이에게 따로 수유를해야해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었던 찰나에
이모님이 오시고 모유수유 하는법도 전문적이게 잘 가르쳐주시고 그냥 젖을 바로 물리면 된다는 이모님말에 바로 젖물리기에 성공해버렸네요 ^^* 이모님 아니셨음 아무것도 모르고 분유수유하고 지금처럼 편하게 수유도 못했겠죠?? 모유수유 잘할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시는 이모님 덕분에 너무 편해졌어요~
저희 집 주변에 시장도없어서 출근하실때는 직접 이모님 동네에서 장도봐와주시고 이것저것 반찬도 제가 좋아하는것들로 맞춰주시는 덕분에 매번 식사도 맛있게했네요ㅠㅠ
너무 감사해요 날씨도 쌀쌀해지고 코로나때문에 외출도 편하게 못하고 답답했는데 제 속 이야기도 다 잘들어주어주시고 매일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이모님이랑 이런저런 수다떠느라 너무 재밌었네요 >_<*
첫아이라 아이돌보는데도 서투르고 모르는게 많았는데 이모님계시는동안 많이 배우고 알게되어 도움이 많이됐어요
아기랑 놀아주실때도 아기에게 쉴틈없이 재밌게 말걸어주시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그러셨는데 벌써 이렇게 3주가 훅 가버리다니..ㅠ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시고 감사했습니다 이모님.
아쉬운 마음은 다음 둘째때도 선예약할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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