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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야, 안녕?
오늘은 우리 열매가 태어난 지 38일이 된 날이야.
우리 열매 삶의 역사에서 15일을 함께 한 관리사님 이야기를 들려줄게.
관리사님은 열매가 탄생한 1주일 후 15일 동안 우리와 함께 해 주셨어.
아침에 오시면 열매야~하고 다정하게 이름부터 불러주셨던 관리사님.
열매가 울면 엄마는 아기가 왜 그러나 막연했지만, 관리사님은 기저귀를 바꿀 상황인지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지 콕콕 정확하게 안내 해 주셨어.
우리 열매가 졸려서 잠투정을 하면 신가하게도 고요하고 편안하게 잠을 재워주셨던 관리사님,
쉬~하는 소리와 심장소리를 들려주면 아기가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
그래서 지금도 엄마랑 아빠는 우리 열매를 재울 때 쉬~하고 소리를 들려주곤 하지.
아기를 키울 때 주의사항이나 필요한 육아용품들도 많이 말씀해 주시고 말이지.
육아에 필요한 안내사항을 들으면서 정말 신기한 신세계라고 생각했어.
우리 열매 꼬물거리네, 얼른 후기 쓰고 열매한테 간다!!
목욕 시키는 방법, 재우는 방법까지!! 엄마는 관리사님꼐 정말 많은걸 배웠어.
그리고 정말 감사했던 일이 있지!!
우리 열매가 배꼽이 늦게 떨어지는 상황을 유심히 보시고 병원 가기를 추천해 주시고, 함께 애써 주셨던 부분이야.
정말 너무 감사한 일이었어.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엄마는 회복에 집중할 수 있었어.
엄만 계속 누워있고 관리사님이 차려주신 식사 편히 하며 감사한 날들이었어.
또 언젠가 관리사님을 뵐 날을 고대하며 열매도 엄마도 최선을 다하며 지내보자!!
2021. 12. 31.(금)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산모119 세종 센터장님의 꼼꼼하고 크신 마음으로 배려해 주셨던 부분도 후기 글을 빌려 감사하단 인사말씀 올립니다.
섬세함과 진심, 애정이 느껴졌던 최고의 센터&관리사님, 119 세종지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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