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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들 당연하게 생각하는 산후조리원 대신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기 환경 변화의 최소화: 병원 신생아실->산후조리원->집 이렇게 환경을 여러 번 바꾸는 걸 최대한 줄이고 싶었습니다.
2) 코로나 감염 리스크 최소화: 코로나19를 고려했을 때 산후도우미 쓰는게 더 안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첫째 아기의 정서적 충격 최소화: 집에 첫째 두 돌 안된 첫째가 있어서 2주 동안 떨어져있던 엄마가 못 보던 아기 데리고 오면 아기에게 더 충격이 클 것 같아서, 순산한 덕분에 산부인과에서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2. 그렇게 여러 업체 중에 저희가 원하는 조건은 '최대한 근처에서 출근하실 수 있는 분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예정일에 맞춰 준비하던 중, 아기가 1주일 정도 일찍 나오면서 일정을 변경했어야 했습니다. 이 과정 산후관리사님과의 일정이 맞지 않아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 이렇게 셋이 셀프로 케어하면서 관리사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일정 변경하며 원래 예약했던 관리사님이 아닌 다른 분이 와서 문제가 있었지만, 빠른 처리로 조정되어 원래 관리사님께서 와주시게 되었습니다.
3. 신생아와 산모, 그리고 간혹 첫째도 봐주시면서 산모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음식도 잘 만들어주셨고 아기 목욕도 잘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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