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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땐 친정엄마가 몸조리 해주신다고 해서 친정엄마와 같이 생활했었는데 친정엄마도 애 키운지 너무 오래됐고 저도 초보엄마라서 뭘 잘 모르고 엄마와 같이 육아를 했지만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육아는 육아대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둘째낳고는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겠다 싶어 산모도우미119에 도움의 손길은 요청했어요.
뉴스에 한번씩 나오던 안좋은일이 우리집에 혹시 있을까 싶어 집에 CCTV도 설치 해놨었는데 이모님 처음 뵙던날 인상도 너무좋으시고 육아에대해 전문적으로 잘 알고계시고 애기도 너무 잘 봐주시는데다가 집안일, 요리 뭐하나 빠지는거없이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CCTV를 설치했지만 이모님도 믿음이가서 안보게되고 그래서 나중엔 치워버렸어요~
이모님이랑 이야기하는데 마음도 너무 편하고 남편들도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수다떠는것도 재밌었어요~
저희 애가 너무 안먹는애라 분유 한통 먹는데 한시간이 걸리는데도 팔아프셨을텐데 계속 안고 먹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이하셨어요ㅠ
이모님이 계시는 4주동안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히 몸조리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병희 이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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