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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친정 근처로 이사를 했는데 출산시 수술 후유중 폐부종으로 몸아 많이 안좋아서 친정엄마가 산후에
몇시간씩 도와주기로 했는데 다치시는 바람에 딱 하루 혼자 해보고 ...
죽곗다 싶어서 사실 생각 안하고 있었던 산후 도우미를 부랴부랴 알아보게 되었어요
첫번째로 연락 했는데 주말이 었는데도 전화를 바로 받아 주시더라구요.
너무 친절하신 목소리로 한번 알아보시겠다고 하시고 제 상황에 맞게 이모님을 연결해 주셨구요.
모든 산모들이 한마음이겠지만 급하게 구하느라 걱정반 기대 반으로 기다렸는데 항상 예정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철저하게 손소독 하시고 옷 갈아 입으시고 마스크 착용 하시고 전문적으로 위생 관리도 하시고
저에게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거의 제 손과 발이되어
저대신 모든걸 다 해주셨어요~^^
아이케어에 있어서도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음식도 제 입맛에 맞게 만들어 주시고 깔끔하게 차려 주셨어요.
청소, 빨래, 음식(남편 먹을 반찬도 해주셨어요) 젤 중요한 아이케어까지 사실 뭐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너무
감사하고 마지막에는 너무 정들어서 눈물을 찔끔 했네요.ㅠㅠ
아기를 사랑으로 대해 주시고 너무 예뻐해 주셔서 좋았던거 같아요.
관리사님은 항상 저에게 맞춰 주시고 예민한 부분도 여과없이 말씀 드려도 바로바로 적용해 주시고
서로가 편하고 끝까지 신뢰있게 지냈던거 같아요.
박** 이모님 너무 감사해요^^
막 출산하고 힘들어하실 산모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이팅하시고 음식 사진은 못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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