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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 덕분에 15일동안 푹쉬면서 편하게 있었어요~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헤어지는게 아쉬워요..ㅜ
요리솜씨가 정말 최고셔서 계시는 내내 정말 잘먹었어요^^
운동도 틈틈히 알려주시고 스트레칭할때도 도와주시고 무엇보다아이를 너무예뻐해주시고 사랑으로봐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집에계시는동안에 휴대폰 한번꺼내시는것 못봤고.
사실 요즘 핸드폰 한번안보고 하루종일 있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만큼 다른데 신경 안쓰시고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해 주셨어요.
약간 찡얼거려도 바로가서 봐주시고..
막상 엄마인 저는ㅋㅋ 조금 울어도 좀있다가 가거든요^^;
돌봐야할 아이들이 넷이라ㅎ 집에있어도 제가 항상 바빴어요^^;
셋째랑 넷째가 나이텀이 얼마차이지지않아 셋째도 수유하고싶어할때가 많아서 그때마다 관리사님이 넷째가 허전하지 않게 많이 안아주시고..
예뻐해주시구.
매일 아이한테도 이쁘다 이쁘다 칭찬과 좋은말씀 많이 해주신게
아이가 편안함을 많이 느끼고있는것 같았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말동무도해주시고..
계시는 동안 너무든든했어요~♡
사실 첫째아이나 둘째때까지는 산모들이 우울증도좀 올수있고.
하루종일 집에서 아이만보고있는게 참 감사하고 행복한일임에도
어찌보면 우울할수도 있는 시간들이거든요^^
그시간들을 덕분에 잘보낼수있었어요♡
냉동실에 있는 안먹는 식재료들로 맛있는요리도 해주시고.
제가 못했던것들 손안닿았던곳들까지 세심하게 봐주시고.
엄마가 안오시는 빈자리가 관리사님 계셔서 전혀 허전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넷째아이출산이라 저희집에 아이들 많았고 시끄러웠을텐데도 하나하나 아이들 다예뻐해주시고.
매일 청소며 정리도 깨끗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왕왕추천!!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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