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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금임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지점 광주광역시점
작성자 김유리 작성일 2022-02-27 18:15:12 조회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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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출산예정일을 앞두고, 많은 고민 끝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낯도 많이 가리는 성격에다가 집이 좁아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도 않았고,
잘 꾸려진 살림도 아니어서 서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구요.

그래도 출산 후 몸관리를 위해서는 꼭 신청해야한다는 지인의 추천에
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보다 산후도우미119가 광주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고 해서
홈페이지에 상담문의를 남겼더니 곧바로 연락을 주셔서 상담 후 예약했습니다.
중간에 문의전화도 많이 드렸는데 그때마다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조리원을 예상보다 빨리 퇴소하게 되었는데 일정에 맞춰서 진행해주셨습니다.

22일 조리원 퇴소하고 23일에 박금임 관리사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제일 먼저 아기에게 좋은 말씀 해주시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이모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라고 말씀해주시며
엄마는 들어가서 쉬라고 한숨 자라며 설거지, 음식준비, 청소, 아기케어까지 제가 걱정할 부분이 전혀 없도록 해주셨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스크도 항상 착용해주셨구요.
제가 살림에 소질이 없어 요리도 잘 안해서 집에 식재료나 도구들도 부족한데
전날 쿠팡으로 급하게 시킨 식재료로 반찬들도 뚝딱 만들어 주셨어요.

첫날은 관리사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태라
쉬지 못해 감시(?)아닌 감시를 하게 되었지만, 다음날부터는 다른 마음 놓고 푹 쉬었습니다.
밤에 수유하느라 못 잔 잠을 보충하고, 육아 책도 읽구요.
관리사님을 만난 날보다 아직은 만날 날이 더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편합니다.

박금임 관리사님 너무너무 추천합니다.
남은 날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