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보다 3주빠르게 자연분만 후 바로 퇴원했어요!
친정엄마찬스로 2주를 보내고, 미리 신청했던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3주 오시기로 했어요^^
코로나가 심하게 퍼지고 있는터라 걱정이 많았는데 광주 산모119 이모님들은 확진자가 아무도 없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이 됐어요~!

현재 이모님과 함께한지 6일차랍니다!
제가 낫가림이 많아서 불편하지않을까, 아이케어부분으로 맞지않으면 어떻하지 생각이 많았는데,
1일차부터 모든고민이 사라졌어요^^
오시자마자 “고생많으셨어요! 아이와 맞춰가느라 힘드셨죠~오늘부터 편하게 쉬세요! 쉴수있을때 쉬어야되요”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울컥하더라구요^^
손부터 씻으시고 외출한 복장도 바로 갈아입으신 후 아이상태와 그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등등 체크를 하셨어요!

우선 아이케어로는 최고이십니다^^
모유수유할때 빼고는 이모님이 아이를 계속 봐주셨어요~ 트름시키는 것부터, 기저귀수시로 확인해주시고, 아이가 건조하지않게 로션보습도 챙겨주시고, 노래불러주시면서 아이가 편안하게 잠들수있게 해주시고, 목욕시간에도 아이가 놀라지않도록 물소리도 들려주시고 하나하나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즐거운놀이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시는것에 감동받았어요^^
덕분에 저희 아이는 목욕할때 울지않고 편안한표정으로 이모님께 몸을 맡겼답니다^^
주말보낼때도 이모님께서 금요일에 미리 저희아이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주의해야할 것들을 알려주셨답니다^^
일적으로 아이케어를 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이모님오시는 시간이 행복해요^^

완모를 하고 있기에 저를 어떻게서든 쉴 수있게 계속 신경써주셨어요~ 유축한모유를 먹여주실때 3-4시간 푹~ 잘수있게 도와주셔서 새벽수유가 덜 힘들었어요!
복부마사지, 찜질팩, 좌욕, 적외선을 꾸준히 해주셔서 지금 많이 회복했어요^^
청소는 물론이고 빨래, 음식까지 저희가정에 안성맞춤으로 해주셨답니다!
친정엄마처럼 편안하게 해주셔서 이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100프로 이상 만족하고있어서 제 지인들에게 많이 소개했답니다^^
광주 산모119 완전 강추! 윤영희이모님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