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임관리사님 둘째 4주 후기
맘카페에서 한 관리사 추천글을 보고 미리 4주 예약을 해두었는데 내 예정일 전 달에 해당 관리사를 예약한 산모가 출산이 늦어져 이용이 불가할 것 같다는 전화를 받았다. 대신 평 좋은 다른 관리사를 배정해주겠다해서 시기도 늦었겠다 알겠다고했지만 좀 걱정이 되었는데 4주가 지난 지금 추천으로 오신 김정임관리사님 케어에 매우 만족한다.
관리사님은 매일 10분 일찍 출근하셨다. 옷 갈아입고 집안 청소와 설겆이 빨래를 하다 아기가 깨면 중간중간 수유와 트림, 다시 잠들때까지 눈 맞추며 말을 걸어주셨다.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아기도 옹알옹알 웃으며 대답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특히 밤에 잠은 잘 잤는지 산모와 아기의 안부를 매일 체크하셔서 어떤 때는 친정엄마에게 하듯 잘 못잤다고 찡찡거리며 위로를 받기도했다.
나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4살 첫째를 돌보아야해서 신생아케어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그 중 가장 바랬던점은 엄마의 육아관을 가장 존중하는것이었고 관리사님이 딱 그랬다. 경력이 많아도 이래야한다, 내 방식이 맞다는식의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산모의 의견을 존중하고 부드럽게 제안해주시니 편안했다.
음식 또한 조미료 없이 간이 딱 맞게 첫째아이 식사시간에 맞추어 해주셨다. 첫 2주간은 밤에 둘째를 봐주겠다고 친정엄마가 집에 와계셨는데 매 끼 3대가 모두 만족하는 식사를 했다.
또한 산모가 낮에 잠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게 둘째가 잠에 들지 못하면 안아재우셨고 첫째가 낮잠을 자지 않는 날에는 함께 놀아주셨다. 첫째는 관리사님을 함미 함미 하고 부르며 잘 따랐다. 내일이면 마지막날인데 정말 서운해할 것 같다.
4주간 김정임관리사님과 마음을 교류하고 친정엄마같은 따뜻한 케어를 받아 조리 잘 했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많은 산모들의 마음과 몸을 어루만져주시는 대전지역 최고의 관리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