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119를 처음에 지인 소개로 접하게 된 태공맘입니다.
출산 4개월 전부터 지인께서 꼭 추천하신다고 하여 첫 아이라 겁나고 조심스럽기도 해서
지정으로 최경희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출산하고 나서 조리원에서부터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조금 더 일찍 퇴소를 하고 산후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날짜가 안맞아서 다른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었지만~ 그래도 꼭 추천이라서 만나뵙고 싶어 조리원 퇴소하고 혼자서 3일이나 아이와 둘이 있게된 후,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막상 알지도 못하고 추천이라고만 해서 얼마나 아이케어를 잘해주시고 모든일을 완벽하게 하실까 조금은 궁금하더라구요.
그런데 첫날 함께 몇시간 있다보니 제가 궁금한것들은 다 풀렸어요.
산모 반찬, 설거지(젖병소독),냉장고 정리, 재활용 정리, 복부마사지, 산후체조, 아기목욕, 산모 좌욕, 아이 병원동행, 정말 많은 일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하루하루 함께 있으면서 정말 무엇보다 아이를 사랑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말로 아이의 기분을 행복하게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먹고 놀고 잘수 있도록 동요도 불러주시고, 동화책도 매일 읽어주시면서 아이의 베이비 마사지 또한, 장운동 활발하라고
매일 같이 해주셨습니다.
사실 코로나라서 걱정이 많은데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신경 쓰이지 않게 마스크 써 주시고, 수시로 손 씻기, 출근하실때 소독하고 오시고, 제가 먹고 싶다는
반찬과 음식이 있으면 집에서 싸온 양념으로 요리를 뚝딱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15분 먼저 일찍오시고, 퇴근도 6시 30분을 넘는 날이 매일이였습니다.
휴게시간이 있음에도 본인의 일을 다 하시려고 쉬시지도 못하는 관리사님
너무나도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산모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관리사님 먹고 싶은 것은 없는지, 배는 고프지 않은지 매일 여쭤봐주시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있는 재료로 너무나도
훌륭한 요리를 해주셨어요.
왜 사람들이 추천을 하는지 한달 함께 있어보니 더욱 더 잘 알게 되었고, 아이케어 물론 산모케어까지 200%만족한답니다.
저도 추천을 받은 만큼 2명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제 지인에게도 벌써 지정해서 예약해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둘째 생각은 없지만 둘째를 갖게 된다면 다시 한번 뵙고 싶습니다.
그땐 더 오래 함께 있어주세요.
친정엄마 같은 관리사님 너무나도 고생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사진은 관리사님께서 우리 아이 옷장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정리해주신 사진입니다.
관리사님 가면 제가 할수 있을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