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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동안 함께해주신 현풍지사 허정희 관리사님을 추천합니다 :)
우선 저는 육아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던 초산모 입니다.
산후도우미 업체를 검색 하다가 가장 먼저 연락한 곳이 산모도우미119인데, 지점장님의 친절하고 믿음 가는 상담으로 다른 곳 고민 없이 이 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점장님께서 상담하실 때 후회 하지 않게 좋은 관리사님으로 배정해 주신다고 했는데, 정말 너무 좋으신 허정희 관리사님을 보내주셔서 3주동안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지각 한 번 없이 정시 출근 하시고, 아기케어, 산모케어, 식사준비, 빨래, 청소 등,, 하루에 모든 일들을 다 하시는 게 벅차실 만도 한데 정말 꼼꼼하게 일해주신 점이 너무 감탄스러웠습니다.
무조건 산모가 우선 이라며 제가 조금만 피곤해 해도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시고,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어깨, 복부 등 마사지 해주시며 항상 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주셨습니다. 또 출산 후 심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모유수유로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많은 조언과 위로 해주시며 상담사(?)로서의 역할까지 소화해 주셨습니다.
아기 케어할 땐 수시로 손소독 하시고 매일 아기에게 예쁘고 좋은 말 많이 해주시고 동요도 많이 불러주시는 걸 보면서 정말 아가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냉장고에 있어도 먹지 못했던 식재료들 전부 활용해서 매 끼니마다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셨고, 설거지 및 아기 젖병 소독도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관리사님과 어찌보면 친정엄마 보다 더 가깝게 지낸 3주가 지나고 마지막 날 너무 아쉬워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허정희 관리사님 덕분에 아기 케어 및 집안일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배우고 도움을 받았던 3주였습니다.
나중에 둘째를 낳게 된다면 꼭 허정희 관리사님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허정희 관리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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