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안한 산후도우미를

둘째때 써 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주변에서 좋다는 119업체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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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낯가림도 심하고

누군가 집에 와서 함께 있는다는게

너무 불편할것 같아 20일 신청하고 나서도

고민 되게 많이 했는데

그런 고민이 무색해지게 벌써 끝나는 날이 왔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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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올까 안맞는 분이 오면 어쩌지 하고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 이모님이

저보다 더~~~~~~~~~훨~~~~~~씬 깔끔하시고

꼼꼼하시고 정말 책임감 있게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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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 있으면서 손하나 까딱할 일이 없었어요

집안일은 말할것도 없이 깨끗하게 해주시고

아이도 잘 돌봐주시고요!

이모님 가시고 나면 주방에서 광이 났는데..

앞으로 이제 주방에 광날일은 볼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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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서비스는 그냥 말할것도 없이 잘 챙겨 주셨고

족욕 늘 준비해주시고 핫팩은 필수로

매일 챙겨 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기진료 갔다 얻어온 방광염엔

옥수수수염 끓은 물이 좋다고 하시면서

집에서 옥수수수염 가져다 주시면서 매일매일 끓여 주시면서

나가는일 있을때 텀블러에 챙겨서 목 마를때마다 마시라고 챙겨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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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변에 보면 아이 맡겨놓고 잘 나간다는데

어떻게 맡기고 나가냐~ 했는데

이모님과 몇일 생활하고 나서

이 분이라면 믿고 맡길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쉴세없이 나갔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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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가 밥도 잘 챙겨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모님 덕분에 점심은 정말 맛있게 잘 먹어서

살이 안빠지지 않았나..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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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저 먼저 생각해 주시고 아이 도 예쁘게 봐주셔서
돌이켜보면 4주간 정말 편하게 생활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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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정말 푹 잘 쉬었습니다
어딜 가시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좋은 선생님 소개시켜주신 산모도우미119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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