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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조리원에 있는동안에 산후관리사님을 부를까 말까 계속 고민했었어요.
결국 부르기로 마음먹고 산후도우미 119에 sos 요청했습니다.
업체규모가 가장 커서 급하게 불러도 바로 가능하고 대처도 좋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맘카페 여러 후기 중에 이영미 관리사님 후기가 인상깊어서 관리사님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요청드렸고 응해주셨네요.
제일 좋았던 건 이영미 관리사님은 아기를 정말 너무 예뻐해주세요.
매일 노래 불러주시고 진심으로 사랑을 다해 돌봐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중반에는 홈카메라도 치워버리고 신랑이랑 광주근교에 드라이브도 다녀올수도 있었습니다.
출근하시면 환복하시고 아기 만지기 전에 항상 청결하게 손 위생도 신경쓰는 모습에 더욱 안심하게 되었네요.
먼지청소 후 물걸레 청소도 꼼꼼히 해주시고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당일에 나온 쓰레기는 꼭 당일에 치워주셔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셨어요.
저는 미역국을 좋아해서 미역국만 요청드렸는데 미역국 외 반찬도 잘하셔서 끼니도 잘 챙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묵은지볶음이랑 진미채는 너무 맛있어서 떨어지기 무섭게 다시 요청드려서 맛있게 먹었네요^^
혼자 했으면 가장 걱정이였던 아기 목욕 부분에서도 베테랑 답게 잘 해주시고 방법도 잘 알려주셔서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네요^^ㅋㅋ
관리사님은 내일이 마지막이라 아쉬운 마음에 후기 몇자 적어봅니다.
앞으로 혼자 할 육아가 걱정이 되지만 그동안 알려주신 꿀팁으로 힘찬 육아 해보렵니다!
이영미 관리사님 3주동안 너무 감사했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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