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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막달 한달반 남기고 구리로 이사와서 동네도 잘모르고 아는것도 없이 급하게 가입한 맘까페에서 친해진 22년생맘님 3분에게
산후조리 다들 어떻게 하기로 했냐구 물어보니 두분은 조리원을 이미 병원이랑 연계해서 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ㅠ 조리원은 썩 믿음이 안가서 좀 걱정이였는데, 한 분이 친언니가 가정 산후조리를 했는데 너무 괜찮아서 자기도 예약했다구
저에게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그 추천한 업체가 요기 산모도우미119 구리 지점 이였어요!
전화상담도 하고~ 어떤 이모님이 좋을지몰라 찾아본 후기들 중에 이경숙이모님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화드려서 이경숙이모님으로 할 수 있냐구 여쭤보고 바아로~ 예약을 걸었더라죠^^
이모님을 처음뵈었던 그날이 지금도 떠오르네요~
첫만남부터 제가 너무 수다스러워서 우리이모님 힘드셨진 않으셨을지,,,
오셔서 손소독하시면서 우리아들보더니 너무 예쁘다구 하시며 맑게 웃어주시는데 그 미소에 반했던거 아시려나 몰라요~
아,,, 이분 정말 아가를 좋아하시는구나 ! 하는게 눈에서도 느껴졌어요 ~
신생아케어는 말할것도 없고, 요리는 수준급 쉐프이시구요~ 가사일, 위생까지 너무나도 완벽하셨어요^^
게다가 첫출산이 좀 힘들었는데 우리이모님 저까지 케어해주신다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ㅠㅠㅠ
하루 근무를 정말 알차게 활용해주시구~ 저희 남편도 엄청 좋아했어요.
우리 이모님 진짜 너무 알아서 해주시니 딱히 부탁드릴것이 없었고,
오히려 이모님이 오신 후 병원가야해서 잠깐의 외출도 너무 마음 편하게 했어요.
아 이거 쓰면서도 이모님이 해주신 맛난것들이 급 떠오르네요 ㅎ
이경숙이모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이모님은 저와 우리 애기 그리고 남편에게는 또다른 어머님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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