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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도우미119를 선택 했던것은 단순하게 같은 구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관리사님을 빠르게 배정 받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관리사님을 배정받을 당시 신청시작일 다음날부터 배정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렇게 문동심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출산이었고 노산이었기에 임신했을때부터 먹는것 행동하는것 하나하나 조심스러웠는데 문동심 관리사님은 제 이런저런 걱정을 잊게끔 저와 아기를 위해 너무 힘써주셨습니다.
아기케어는 물론이고 잘먹는 저를 위해 매번 맛난 반찬으로 상을 차려주셨고 집안 위생또한 꼼꼼하게 관리해주셔서 정말 집에서 편하게 몸조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계실때 아기 돌보는 법부터 집안 살림하는 지혜까지 알려주셔서 옆에서 보고 배울점이 참 많았습니다. 저 또한 자취를 오래했었지만 역시 살림 오래하신 분은 못따라가겠더라구요.
내일이 마지막으로 뵙는 날인데 며칠전부터 아쉬운 마음 이루말할수가 없습니다.
가족이 아닌 다른 어떤이가 우리 아기를 이만큼이나 사랑해 주고 보살펴 줄 수 있을까 싶어요. 저나 남편 둘다 깔끔떠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관리사님이 저희집 관리해 주신만큼 깨끗하게 해놓고 살진 못할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산후도우미 관리사는 복불복이라는 말도 하고, 안맞아서 관리사님 교체했다는 소리도 듣고 해서 저와 맞지 않은 분이 오시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산모도우미119업체에서도 관리사님 교육을 많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관리사님과 함께 있으면서 관리가 잘 되는 업체라고 신뢰가 쌓였습니다.
후기 같은거 귀찮아서 잘 안남기는 편인데 너무 감사해서 굳이 실명 밝히며 후기 남겨봅니다.
문동심 관리사님과 함께하며 몸도 마음도 출산전만큼 회복했고 아기도 혼자 볼 수 있게끔 용기도 북돋아 주셔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관리사님도 좋은날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좋은분 보내주신 산모도우미119에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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