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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효숙 관리사님 감사드려요~ :D
지점 광주광역시점
작성자 김유리 작성일 2022-12-21 00:00:43 조회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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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출산한 초산맘이에요~
출산전 조리원을 가든지 도우미를 신청하든지
둘 중 하나만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조리원만 가자는쪽으로 거의 마음을 굳혔었어요
친정엄마가 제 말을 듣고는 조리원 나와서도
몸이 회복되지 않아 힘들것이다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도우미신청을 하라하셔서
2주하려했으나 상담해주는분이 보통 3주 신청을
많이하시고 2주는 짧을 수 있다하셔서 고민하다
3주 받기로 결정했었어요
조리원에 있을 때 아기케어하는걸 어느 정도는
배우고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아기케어하는 부분에 있어
크게 배운것 없이 너무 모르는 상태로 퇴소를 했었어요
도우미 신청을 안했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앞길이 막막하고 불안했을텐데
퇴소하는 당일에 관리사님이 바로 오실거였어서
마음 한편으론 안심이 됬었어요
관리사님이 오셔서 밝은 미소를 띄우며 인사해주셨고
먼저는 아기 상태가 괜찮은지 봐주셨고
제 몸이 잘 회복되고 있는지 물어봐주셨어요
냉장고에 음식할 재료들을 보려고 오픈하셨는데
재료들이 많진 않았지만 있는 재료들로 먹을게
떨어지지 않게 음식을 정성껏 해주셨고
간식도 빠트리지 않고 챙겨주셨어요
아기케어외에 다른일을 하실때에도
아기의 반응을 항상 살피시면서
아기 컨디션이 안좋으면 다른걸 하시다가도
바로 아기를 봐주시고 아기케어 해주시는게 주가 되어서
보살펴주시는 모습이 마치 엄마 같았어요
출산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고
앞으로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도 있었는데 차한잔 주시며 고민 상담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는데 너무 큰 힘이되었어요~
중간에 아기 접종이 있는 날에는 병원에 가면 체크해야할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려주셔서 잘 다녀올 수 있었고
키우던 반려견을 다른데 맡겨뒀었어서 남편과 바람도 쐴겸 보러 다녀오고 싶을때 아기를 믿고 맡기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었어요 관리사님이 계시는 동안 아기가 먹는거, 매일 자고 노는시간 변의 상태 등 아기의 패턴을 숙지해서 기간이 끝나도
아기를 잘 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계시는 동안엔 몸도 마음도 정말 편했어요~
3주 연장해서 신청해서 더 좋았었고
좋은 관리사님 만나뵈어 신청한 기간동안
매우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