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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출산이고 육아에 대해 아무 경험도 없고 공부도 부족한 상태라서 엄청 불안했습니다 ㅜㅜ
박찬주 이모님이 유명하시다는 정보를 들어서 출산전에 미리 예약 했어요 !
조리원 퇴소가 토요일이라서 토,일 이틀동안 남편이랑 잠도 못자고 엄청 많이 고생했는데요 ㅜㅜ
이모님이 월요일에 출근하시자마자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시자마자 아이 먼저 봐주시고 예뻐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맞벌이 하고 둘이 사는 집이라서 평소에 요리도 잘 안해먹어서 냉장고에 식재료도 부족한 상황이였는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맛있는 반찬도 만들어주셔서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집밥을 먹었습니다 ㅜㅜ
오시는 2주동안 정말 맘편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이모님이 정말 친정엄마처럼 제 몸상태, 아이 상태, 병원진료, 집안정리 다 살펴봐주시고 계속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특히 아침, 점심, 저녁 다 냉장고에 반찬이 가득해서 주말에도 남편이랑
꺼내 먹고 배달음식 안먹고 지내서 너무 좋았어요 ~!
중간에 연장하고 싶었는데 이모님이 다른 일정이 있어서 연장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만약 둘째를 갖게 된다면 최대한 길게 이모님 무조건 신청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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