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2) 관리사님 정말 감사드려요!

첫째때 인연이 돼서 둘째때도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둘째때도 바로 관리사님과 함께하고싶었는데 업체와 일정이 맞지 않아 다른 관리사님과 함께했었는데요
산후조리원을 들어가지 않고 산후관리와 아기돌보는데 투자하자 생각을 하고있던 찰나에 관리사님이 계속 생각나서 정부지원없이 추가로 한 달을 신청해서 함께했습니다.

정말 적극 추천하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1. 아기돌보기
단순히 아이를 먹이고 재우시는게 아니라 사랑으로 돌봐주십니다.
아침에 오시면 아기와 인사하시고 하루종일 입이 쉬실새없이 사랑한다며 노래불러주세요.
둘째라 많이 안아줄 시간도 없는데 관리사님이 사랑을 넘치게 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수유텀, 아기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지켜주시고 파악해주셔요.
낮에 안자고 보채더라도 밤에 잘자는게 중요하다면서 아기 컨디션 최상으로 끌어 올려주시고
아이가 목욕할때 제가 씻겨도 우는데 관리사님이 씻겨주실때는 우는걸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랑주시는게 느껴져서 맘편히 외출하고 쉬었습니다.

2. 집안일
관리사님만의 루틴으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집안일을 마무리 해주셔서 퇴근하시고 나서 집안일에 손을 대본적이 없습니다.
여러 관리사님을 만나봤지만 수건하나 개는것도 깔끔하셔서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손도 빠르셔서 아기가 짧게 자는 순간에도 금방 일을 끝내시고 제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3. 음식
조리원을 들어가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음식이 맛이없어서..였는데요.
재료만 사다 놓으면 뭐라 말씀드리지 않아도 항상 맛있는 반찬과 국을 해주셔서 조리원에 들어갈걸 하고 후회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아침 간식 점심 그 이후에 먹고싶은게 있는지도 물어봐주시고 플레이팅도 신경써서 해주셔서 잘 안먹던 반찬도 관리사님이 차려주시면 먹게되었어요.
모유수유할때는 그에 맞게 수유 끝나고는 얼큰한음식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4. 기타
저는 김미정관리사님을 존경합니다. 너무 대단하세요.. 본인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지시고 항상 겸손하게 모든일을 마무리 지으시는 모습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첫째때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했는데 멘탈관리도 해주셔서 둘째때도 당연히 김미정관리사님만 생각났어요.
너무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