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옥 관리사 님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산모도우미 119에서 산후 관리 서비스를 받은 산모 입니다.

처음 산후 관리 서비스를 신청할 때 집에 낯선 사람이 들어와서 종일 같이 있는거라 어떤 분이 오실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노희옥 관리사님과 연이 닿았는데 15일 동안 너무 감사히 계시다 가셔서 관리사님께도, 다른 산모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 글을 올립니다.

노희옥 관리사님은 무엇보다 저희 아기를 너무 예뻐해 주시고 손주처럼 돌보고 걱정해 주셨어요.
매일 아침 집에 오시자마자 아기와 산모의 지난 밤이 어땠나 물으시고, 아기와 인사하고 나서는 제 아침을 챙겨주시거나 들어가서 푹 쉴 수 있게 해주셨어요.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은 오전내내 푹 수면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치지 않고 육아할 수 있었어요.
저희 아기가 어느 순간부터 잘 먹지 않고 많이 보챘었는데, 아기의 수유 습관, 수면 습관이 잘 잡힐 수 있도록 삼 주 내내 끊임없이 노력 해 주셨어요. 신생아 케어에 대한 전문 지식도 풍부하셔서 육아팁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이제 혼자서도 아기 목욕도 잘 시킵니다.
짜증 날 법한 순간에도 항상 밝게 웃으면서 대해 주셨고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 하고 사랑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관리사 님과 헤어질 때 많이 아쉽고 울컥 하더라구요.
초반에 제가 감기에 걸려 2주간 고생했는데, 저희 엄마보다도 제 걱정을 더 해주셨던 것 같아요. 또 주말에도 아기가 변은 잘 봤는지, 많이 울지는 않았는지 제 컨디션은 괜찮은지 안부를 물어주셔서, 계속 저희 생각을 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위생도 늘 신경 써 주시고 깔끔하셨고 음식 솜씨도 좋아 매번 든든하게 점심을 챙겨먹느라 살 빠질 틈이 없었네요^^;
아기한테 하루 종일 손이 갔는데도 틈나는대로 청소,빨래,설거지,요리까지 다 해 놓으셨고 루틴대로 아가 목욕을 시켜주고 퇴근하시느라 점심도 대강 드시고 늦게 퇴근하신 날도 많아 죄송했어요. 요리 재료를 직접 사오신 날도 있었고, 냉장고 정리까지 다 해주셔서 지금 저희 집 냉장고가 아주 깔끔합니다.

3주가 너무 빨리 흘러버려서, 계속 연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네요ㅠㅠ
노희옥 관리사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관리사님을 보내주신 산모도우미119에도 감사합니다.
서비스 이용 예정이신 산모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