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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째, 둘째 모두 산모도우미119 이용하였습니다.
첫째때 돌봐주셨던 이모님이 그만두시면서 어떤분이 오실까
좋은분으로 오셨으면 좋겠다 걱정되는 마음이었습니다.
첫날 이모님이 오시고 그 걱정이 무색할만큼 베테랑은 이런거구나 생각들더라구요 ~
앞으로 저처럼 어떤분이 오실까 걱정하고 계시는분이 있다면
"박찬주" 이모님을 추천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요리도 맛있게 잘하시고, 직접 재료도 집에서 가져오셔서 손수 만들어주시고,
음식도 먹고싶은음식 있는지 물어보시고, 음식이 제입맛에 딱맞더라구요~ 큰애 간식까지 잘 챙겨주셨어요~
워낙 부지런하시고 세심한부분까지 깔끔한 정리정돈을 해주셨습니다.
오시자마자 어디에 재료가 뭐가있는지 금방 파악하시고 , 청소, 빨래,
냉장고까지 깔끔하게 정리 해주시고, 제가 미쳐 보지못한 부분도
집안곳곳 제가 할게 없을정도로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애기목욕도 능숙하게 잘시켜주시고,
모유수유를 하고싶은 마음과는 달리 수유양이 많지않아
걱정하는 제모습을 보고 함께 끝까지 해보자고 알려주시고, 힘도주셨어요~
새벽에 힘들었는데 아침에 이모님을 보면 안심이되고
그덕에 편안하게 쉴수 있었습니다.
산후우울증이 올뻔한 상황에서도 남편이랑 맛있는 커피라도 마시고오라고
해주셔서 맘편히 달콤한 콧바람 쐬고 올수있었습니다.
주말이면 월요일이 왔음좋겠다싶고,
평일엔 얼른아침이 와서 이모님이 오셨으면 좋겠다 기다려지곤 하더라구요~
좌욕도 챙겨주시고, 발마사지도 해주셔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친딸집에 온것처럼 잘챙겨주셨고, 애기도 너무 이뻐해주셨어요~~
처음에 길다고 느꼈던 4주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금방 시간이 지났더라구요~
오히려 아쉬울 정도 였습니다. 잘챙겨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산모들이 이모님을 만나서 저처럼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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