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일동안 산후도우미 119를 통해 도우미 이모님을 배정받아 둘째케어를 했습니다.
산후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하는데까지 저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고 또 어떤 이모님께서 오실지 모르기에 부담감이 많이 컸습니다.
처음에는 남편과 둘이 함께 해보자! 첫째도 키웠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이모님 오시고 부터 정말 큰 잘못된 생각이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홍남숙 관리사님 배정받고 나서 첫날 오셨을때 정말 인상이 좋으셨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많이 긴장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려고 하셨어요.
관리사님께서는 둘째 아이케어에 있어서 정말 전문적이셨습니다.
신생아 적정 분유량, 몸무게 증가, 수유텀, 모유수유 방법 & 젖 물리기 등 제가 모르는 부분을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또한 아이에게 항상 좋은 말 해주시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셨어요.
둘째 아이케어 뿐만 아니라 첫째 아이도 잘 봐주시고 항상 맛있는 반찬과 좌욕 & 찜질 & 마사지까지... 정말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잠도 푹~ 잤습니다.
첫째, 둘째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 하루를 남겨두고 아쉬운 마음이 정말 많이 큽니다.
저에게 셋째는 없겠지만 주변 지인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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