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순화 관리사님 너무 감사드려요! (모유수유 산모 추천)
지점 광주광역시점
작성자 정효선 작성일 2024-11-11 13:15:47 조회수 555
첨부파일

출산 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까 말까 여러 번 고민하다
조리원 퇴소 후 새벽에도 울어대는 아이를 케어하다보니 정신적으로 지쳐가 급하게 산모도우미119에 연락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일찍부터 예약해 지정해서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무조건 조건 하나만 요청드렸습니다.
"수유 자세 잘 봐주시는 분"

조리원 입소 전부터 모유수유 관련 영상을 많이 보고 들어갔었는데 막상 혼자해보니 생각만큼 잘 안되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새벽 수유하다 졸기도 하고 아기가 개워낼 때는 눈물과 함께 달래가며 도대체 다들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거지 싶었고,
더군다나 조리원에서는 왼쪽 유두가 편평유두라 유두보호기 없이는 수유가 잘 안될거라해서
집에 와서도 유두보호기를 차고 수유를 하다 아기가 사래에 걸려 아이도 울고 저도 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관리사님이 오시는 날.
과연 수유에 많은 도움을 주실 분이 오실지 긴가민가 했지만 정순화 관리사님께서는 오시자마자 우는 아기를 달래주시며 바로 수유 자세를 봐주셨습니다.
왼쪽 유두가 편평유두이지만 풋볼자세로 한번 시도해보자며 자세를 딱 잡아주셨는데 아이가 꿀떡 꿀떡 잘 넘기는 모습에 너무 놀라웠습니다.
풋볼자세로 계속 시도하다가 아이가 잘 적응하면 요람자세로 다시 시도해보라며 조언해주시고
저와 아이가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도록 팔을 어디에 지지해야하는지 등 자세를 잘 봐주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가장 힘들었었던 수유 문제가 해결되니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에 유구염으로 인해 울혈이 생겼을 때도 유방마사지를 부르려고 했는데 관리사님이 부드럽게 마사지 몇번 해주시니 정말 물총마냥 고여있던 모유들이 3-4분간 핑 나오면서 주말 내내 딱딱하더 가슴이 다시 말랑해졌습니다.

아기의 발달 과정에 맞게 노는 법, 달래는 법 등 육아에 정말 도움이 되는 팁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함께 했던 1주일이 너무 알차고 감사했습니다.
또 중간중간 아가 뿐만 아니라 저도 재워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결론은 모유수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순화 관리사님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고민했던게 무색하게도 아기도 저도 너무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순화 관리사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