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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일 신청해서 3주간 도움받은 후기입니다
산후도우미 신청을 안 한 상태로 응급 제왕을 하게 되어 급하게 알아보는 중 광주 산모119를 선택하게 된 건 아무리 베테랑분이 오셔도 저랑 맞지 않으면 관리사님 교체가 필요할 수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규모였습니다
상담할 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한 건 1.아기 케어 2. 위생, 청결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관리사님은 항상 9시 되기 전에 오셔서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시고 옷 갈아입으시고 손 씻고 머리 묶고 수유 텀 체크를 하시고 업무를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음식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장을 많이 봐 두지 않았음에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미역국 멸치볶음 두부 부침 계란말이 불고기 여러 가지나 물 등등 맛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새벽에 아이 보느라 힘들어서 입맛이 없던 제가 관리사님 덕분에 점심은 항상 챙겨 먹게 되었습니다
저녁은 남편이랑 먹게끔 오후 밥도 새로 해주시고 음식양도 넉넉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사님 계실 때 접종, 영유아 검진 병원을 두 번 동행해 주셨는데 아기 케어는 물론이고 접종 검진에 관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또 외출 시 필요한 것들, 해야 할 것들 등 많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아기를 예뻐해 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고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맘 놓고 외출도 하고 밀렸던 일도보고 마사지도 받고 푹 쉴 수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 고민 중이시라면 산모 119 박혜진 관리사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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