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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2주 마치고 이영희 관리사님과 3주를 함께 보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주가 끝날 즈음에는 너무 아쉽더라구요.
믿을 구석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요.
나중에 둘 째를 낳게된다면, 또 선생님과 만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선 아기를 다루는데 있어 청결면에서 흠잡을 곳이 없으셨어요.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앞치마 하시고, 소독도 다 하신 후 애기를 봐주셨습니다.
오히려 첫째 아이이다보니 제가 신경쓰지 못한 점들을 지적해주셔서 저도 인지하게 된 면도 많았습니다.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셨어요.
선생님 계실 때 어쩌다보니 병원때문에 외출을 네번 정도 했는데, 저는 아기니까 아기 옷차림같은 신경도 안썼는데
아기 옷까지 예쁘게 아기 체면도 신경써주시는 면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손님이 오거나 외출할 때 아기를 더 신경쓰게 된 것 같아요.
병원에 같이 간 것도 초보 엄빠에게는 낯선 일인데, 베테랑 선생님과 함께 하니 참 든든하고 같이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때때로 집에서 부재료도 가지고 오셔서 요리해주셨고, 가끔 아침에 카페나 김밥집에 들려 제 커피와 밥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빨래를 너는 법, 기저귀를 돌돌말아 버리는 법 등 아주 세세한 부분에 대해서도 배운 점이 많아요.
아기 돌보는 법을 너머 예쁘게 살림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선생님에게 배운 아기 목욕시키는 법과 빨래 너는 법 등 덕분에 조금은 이쁘고 수월하게 아기와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계시는 동안 잠도 더 보충할 수 있었고, 선생님 조언으로 남편과 외출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그 외 시간에는 선생님과 대화도 하면서 우울할 틈 없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 없이 아기를 볼 시간들이 조금은 막막하지만, 그래도 배운 점들 발판 삼아 열심히 해보려구요! :)
항상 건강하시다가 나중에 둘 째 낳았을 때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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