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울산 김분자 이모님 감사합니다^^
지점 울산점
작성자 윤채원 작성일 2019-12-01 21:56:36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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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정이 멀리 있어서 조리원 이후에 바로 혼자서 육아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임신기간에도 초,중기에는 일하고 말기에는 조산기로 계속 입원해있다보니
신생아를 데리고 집에 올 준비가 전혀되어있지 않았었고 산후도우미는 신청했지만
집에 신생아용품도 너무 허술하게 준비되어있어서 막연한 불안감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조리원 나가는 날이 추석낀 주말이었는데
모자동실 6시간 경험이 전부인 저에게 그 주말은 아직까지도 악몽으로 기억됩니다.

조리원에서 나와서 환경이 완전 바뀌다보니 낮밤 가리지 않고 아이는 울고
저는 너무 지치고 이렇게 어떻게 아이를 돌봐야할지 오만 생각과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고요.

어찌어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김분자이모님이 오셨어요.
오시자마자 애기를 딱 안고 달래주시는 아이도 너무 편안해하고 저도 안심되었어요.

정말 친정엄마처럼 항상 양말, 옷 따뜻하게 챙겨입도록 옆에서 알려주시고
점심, 저녁 다 챙겨주시고 가끔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집에 재료도 부족한데 김밥도 만들어주시고 정말 음식때문에 걱정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잘 나오지 않는 모유수유때문에도 걱정이 많았었는데 옆에서 같이 도와주시고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물리는데 격려많이 해주셔서 지금은 하루에 한번만 분유먹이고 거의 완모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4주만 신청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는 두달이상 이모님과 함께했습니다.
통장은 살짝 텅장이 되었지만 정말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래 도와주시면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일해주셨고, 신생아 육아 팁도 정말 많이 전수받았어요.
처음에는 몰라서 이것저것 육아용품을 사려고 했는데 이모님 덕분에 무리해서 많이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것들만 살 수 있었습니다.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모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