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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땐 친정에서 몸조리를 했었는데 이번엔 코로나나 첫째가 있어서 집에서 산후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첫 이용이라 이것저것 걱정스러웠지만 이모님을 만나 걱정을 접어두게 됐네요!!
우선 이모님이 오셔서 가사일을 너무 잘 해주셨어요^^ 식사 준비부터 청소, 빨래 등 손 갈 일이 없게끔 해주셔서 좋았어요.
반찬도 거의 매일 새롭게
해주셔서 잘 먹었어요~
저는 젖병도 식세기에 돌렸는데 이모님께서 매일 열탕소독해주셔서 위생적으로 신생아 졸업했네요!! 매일 아이케어를 잘 해주셔서 부족한 잠 보충할 수 있었고, 육아에 지치지 않도록 이모님 계신 시간엔 편하게 제 시간도 보낼 수 있었어요~ 말수가 없는 저에게 먼저 이야기도 건네주셔서 좋았어요!! 몸관리 잘 못하는 저에게 산모님 양말 신고 다니시라고 꼬박꼬박 챙겨주시고 ㅎㅎ
무엇보다 아이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예쁘다 건강해서 좋다 잘 커서 좋다 등 좋은 말들을 매일 아이에게 해주는 모습이 저보다 더 엄마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둘째라 몸조리 걱정 많이 했는데 이모님 덕분에 가장 힘든 시기를 그나마 편하게 보낸 듯 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인연이 닿는다면 다음에 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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