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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후도우미 학대사건들이 많아서 저 역시 업체를 선택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어요
저는 이번에 둘째를 낳고 연년생이라 저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않아 고민끝에 선택을 하게되었어요
업체도 중요하지만 좋은 이모를 만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이번에야 더 실감하게 되었어요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솔직히 까탈스러운 성격에다 착하지 않아 싫으면 얼굴에 다 티나고 말이 뽀쪽하게 나와요
근데 현풍산후도우미119 김영순 이모님을 만나 편함을 만끽했어요
아무래도 스트레스에 우울증으로 더 좋지않을 성격을 이모님은 다 받아주시고 다 들어주시고 육아며 요리며 청소며 나무랄곳없이 완벽한데다 무엇보다 첫째아이까지도 케어 해주시니 더이상 좋을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일주일 일주일 추가하다보니 무려 1달을 이모님과 함께 하게 되었어요!
이젠 이모님없는 하루를 생각하기 싫은데 애가 40일을 넘어가다 보니 더 부탁하기엔 제가 죄성스러워 추가를 하지 않았어요ㅠㅠ 당장 저 혼자 할 생각하니 '나 어떡해ㅠㅠㅠㅠㅠ'
이모님도 제가 걱정이라며 애들 범퍼침대도 제가 잘 안갈아 주는걸 아시니 가기전에 갈아 줘야겠다며 손수 갈아주시고 작년 겨울 이불도 다 꺼내서 빨래 해주시고 냉장고 청소까지 해주셨어요
정말 김영순이모님 덕에 둘째 몸조리는 너무나 완벽하게했어요!
이런 글을 잘 올리지는 않는데 이모님이 너무 좋아서 안올릴수가 없어요
이모님~~ 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해요~~너무너무 감사해여♥^^
항상 건강 하시고 우리집에 자주 놀로 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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