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미리 도우미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아직 여유가 있어서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진료보러 갔다가 응급으로 수술하는 바람에 어찌됐든 급으로 도우미를 7군데를 알아보았지만 한곳도 내가 퇴원하는날 되는곳은 한곳도 없었다
이런 큰일이 있을수 있나 멘붕이였다
집엔 온갖택배에 정리되지않은 애기 물건에 까마득했다
친정 식구들을 불러야되나 미칠노릇이였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의 전화한통
산모 119 에서 제가 원하는 날짜에 너무도 좋으신 인기많으신 이모님을 배정해 주셨다
전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그만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쏴버렸다 얼마나 감사했으면 ㅋ ㅋ ㅋㅋ
진짜 큰일이 날뻔했다ㅋㅋ구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여기부턴 강영신이모이야기 ㅋㅋㅋㅋ
문을열고 들어오시는 순간 현관에서 빛이났다
나의구세주님ㅋㅋ ㅋㅋ
우선 인사부터 드린후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아이를 돌봐주셨다
너무 소중하게 힘들게 다가온 아이였는데 하나하나 소중히 가르쳐 주시고 다뤄주셔서 감사했다
첫날은 너무정신없이 지나가 버렸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마음에 문이 열렸다 ㅋ
커피도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도 많이 하게되고
육아도 배우며 맛있는 요리도 뚝딱뚝딱 만들어 주시고
3주동안 너무 편하게 쉴수있게 맘편히 잘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드디어 3주차 마지막 금요일 이모님과 정이들고 말았다
마지막에 인사하면서 안아주시는데 엄마처럼 포근하고 따뜻했다.둘째생기면 연락하라고 ㅋ ㅋㅋ
뭐든감사했다
힘들게 생긴 첫 아이였고 행운이고 행복했다
그래서 모든사람들이 감사했고 고마울수밖에 없는거 같다.
큰 도움을 받았고 3주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라도 혹시 이용하게 된다면 꼭 이모님을 뵙겠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