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둘째 출산후 유은숙 관리사님과 한달 동안 함께 지냈어요. 그 시간 동안 정말 편히 몸조리 할 수 있었고 아기도 건강히 잘 키웠습니다

1. 전문적인 신생아 케어
아이를 너무 예뻐하세요. 한달동안 저희 아기 우는 소리 한번 듣지 못했어요. 그만큼 아기의 요구를 미리 잘 파악해주시고 불편함 없도록 섬세히 케어해주셨어요. 다년간 경험을 통해 축척하신 지식을 토대로 전문적이고 따스히 돌봐주십니다. 눈물샘이 막혀 눈꼽도 자주 끼고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수시로 깨끗히 닦아주시고, 아이가 모유라 변을 며칠 안눌 때도 잇었는데 마사지도 해주시고 뒷물도 매일 해주셨어요. 그리고 둘째뿐 아니라 첫째도 예뻐해주셔서 낯가리는 첫째도 관리사님께 마음을 활짝 열고 좋아했어요.
2. 식사
아이를 그렇게 잘 보셔서 요리하실 시간이 있으실까 했는데 정말… 식사를 매끼 정성껏 준비해주셨어요. 냉장고에 식재료가 풍부하지도 않았는데 뚝딱뚝딱 맛있는 요리가 나오더라구요. 저녁도 준비해주셔서 배달 음식 없이 남편과 맛있게 먹었어요. 저만 맛보기 아쉬울 정도였어요. 제 반찬도 맛있으면서 첫째와 먹을 수 있게 간을 해주셔서 첫째 반찬 걱정도 없었어요. 말하지 않아도 정성껏, 영양도 고려하셔서 맛있는 상차림을 해주셨어요.
3. 모유수유
첫째를 모유수유했지만 사실 자세히 배울 어른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아 둘째는 분유를 먹이려 했어요. 근데 아쉬움이 생겨 갈팡 질팡할 때 강요도 하지 않으시고 결정까지 기다려주시면서 응원해 주셨어요. 모유수유 하겠다고 결정하고 말씀드리니 여러 가지 팁을 마구마구 전달해주셨어요. 수유텀도 잘 잡아주셔서 힘들지 않고 쉼도 있는 모유 수유 했어요. 젖물리기나 자세도 새롭게 배워 안정적으로 수유하고 있어요. 모유수유 문화가 이렇게 전달되는구나 싶게 정말 감사히 배웠습니다.
4. 책임감 있는 가사
책임감이 정말 강하셔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게 가사일 또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청결함이 습관이 되신 선생님 덕에 쾌적하게 생활했습니다. 저 또한 관리사님처럼 가사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집이 깨끗해졌어요.

저는 이번 몸조리 기간에 관리사선생님을 만난게 큰 축복인 것 같아요. 몸조리도 정말 잘했고 마음이 넓고 베품을 아시는 선생님 덕에 제 마음도 따스했습니다. 부모님 같은 보살핌에 매일 감사했어요. 또 만나뵙고 싶을 정도로 참 어른이십니다.
그래서 전 관리사님에서 관리사 선생님으로 칭할만큼 스승같은 배울점이 많은 분 입니다. 선생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