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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안했던 산후도우미를 둘째때 써 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주변에서 좋다고 소개해준 산모도우미119업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낯가림도 심하고 누군가 집에 와서 함께 있는다는게 너무 불편할것 같아서 고민정말 많이했는데 그 고민이 무색해지게 4주가 금방 가더라구요 ㅠㅠ 어떤 분이 올까 안맞는 분이 오면 어쩌지 하고 걱정 많이 했는데 최명옥이모님이 저보다 훠얼씬×200 깔끔하시고 꼼꼼하시고 책임감 있게 해주셔서 이모님이 계신 4주동안 제가 집에서 손하나 까딱할 일이 없었어요!
집안일은 말할것도 없이 깨끗하게 해주시고 신생아 케어는 이미 끝판왕이셨어요.
이모님 지나가고 나면 주방에서 광이 났는데.. 이젠 주방에 광날일은 볼수 없겠죠...사실 그렇게도 못할거같아요 ㅠㅠ
손발이 차갑던 저에게 족욕 늘 준비해주시고 핫팩은 필수로 챙겨 주셔서 좋았습니다.
보통 주변에 보면 아이 맡겨놓고 잘 나간다는데 저는 어떻게 맡기고 나가냐~ 했거든요? 근데 이모님과 몇일 생활하고 나서
이 분이라면 믿고 맡길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맘편하게 정기검진도 다녀오고, 첫째 유치원등하원도 다녀올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구 우리 이모님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셔서 남편도 저도 뽀뚱뽀뚱했다죠 ㅎㅎㅎ
늘 저 먼저 생각해 주시고 아가도 사랑으로 케어해주시고, 우리 첫째도 예뻐해주셔서 4주간 정말 편하게 생활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우리 최명옥이모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이모님을 만나서 정말 푹 잘 쉬었습니다. 어딜 가시든 행복한 일들과 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좋은 이모님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산모도우미119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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