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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의정부로 이사하는 날짜랑 출산일이 겹친대다가 친정&시댁이 모두 먼지방에 있는 관계로 도움받을수도없는 상황에 힘들게 병원이랑 조리원들어갔다가 의정부맘까페에서 알게된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급하게 산모도우미119를 추천받았고 실장님께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하고 급하게 예약했어요 ~
첫날오실때 부터 코로나19로 도보로 오신다고 하니 안심도 되고 인상도 좋으셨으고, 깔끔한 일솜씨와 아기안는자세에서 이미 제마음은 조순여이모님께 빼앗겼지요..
밤에 잠을 못자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신랑이랑 저는 이모님이 차려주시는 아침식사후엔 바로 아기를 맡기고 낮동안 잠도 푹 잘 수 있었던 아주 귀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산모도우미119를 이용안했으면 어쩔뻔했나 할정도로 진심으로 아기를 대하시고 예뻐해주시고 무엇보다 능숙하시고 깔끔하셨어요. 우리 윤지랑 눈마주치실때마다 대화하고 웃어주시고 항상 안좋은 표정을 지으신적이 한번없을정도예요.
식사도 맛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였고, 산모는 산후조리기간에는 아무것도 안하는거라며 푹쉬게 해주셨어요.. 쉬고 회복하는데만 전념하라시며 찬물묻히지말고 무거운거 들지말라시며 저를 정말 공주님처럼 보살펴주셨어요^^
저희가족을 친딸처럼 사위처럼 대하시고 가족처럼 챙겨주셔서 한달이 엄청 빠르게 지나갔네요...
아이재우고 신랑과 대화하다 이모님 생각이 나서 이제서야 홈페이지 들어와 봅니다.
윤지 너무 예뻐해주셔서 무럭무럭 잘크고 있습니다.
조순여이모님!!! 감사합니다.
좋은 이모님 소개시켜주신 산모도우미119 의정부지사 실장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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